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시청을 완료하고, 개인적인 평을 먼저 하자면
재미 없었다. 입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느리고, 감동도, 재미도 없었다.
재난, SF 영화 답지 않게 긴장감도 화려한 CG도, 그렇다고 등장인물에 빠져들어
공감하거나, 깊은 몰입도로 집중하게 하는 드라마는 아니였다.
하지만 화재의 드라마인 만큼 개인 평은 전부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24년 4월 26일 공개된, 12부작 (러닝타임 709분), '이카카 코타로'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입니다.
출연진은 저에게 핫한 배우인 안은진님을 주인공으로 유아인, 정성우, 김윤혜 님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예고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1. 등장 인물
진세경(배우 안은진)
: 중학교 교사였지만, 소행성 충돌 사태 발발 후, 자원 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자기만 학생을 지키기 위해
살인도 마다 하지 않는 열혈 교사로 고군분투 합니다.
하윤성(배우 유아인)
: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 미국에서도 특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안전한 미국에서 한국으로 진세경을 보기위해 달려와 끝까지 진세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로, 개인적으로 유아인의 오버스러운 몸짓과 표정이 이번 마약 사태(재판중이라 아닐수도 있음)
가 자꾸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우성재(배우 전성우)
: 성당 신부님으로 소행성 사태 발표 후 도망가 버닌 주임신부를 대신해 각종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신도들을 보살피는 인물로, 결국 신부를 그만두게 되는 인물 입니다.
강인아(배우 김윤혜)
: 개인적으로 이번 드라마 인물 중 가장 매력적(외모, 몸매, 연기, 기타 등등)이였습니다.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으로, 소행상 사태 이후 웅천시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같은 여성을 좋아하는다는 이유로 어머니하고 관계가 안좋으나, 마지막에는 화해를 하더라구요.
2. 원작과의 차이
재미있게 감상하시고, 그래도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성공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