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영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키 17 (1월 28일): 봉준호 감독의 신작 SF 영화로, 복제 인간의 정체성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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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제목 〈미키7〉은 죽은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된 7번째 미키라는 뜻인데, 영화의 제목이 〈미키17〉로 바뀐 것은 원작보다 미키를 10번 더 죽였기 때문이라고 봉준호 감독이 시네마콘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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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가 1억 5천만 달러로 알려져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치고는 평균적인 수준이나 한국 텐트폴 영화 제작비가 250억 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예산이기 때문에, 한국의 영화 팬들은 드디어 한국인 감독이 연출하는 진정한 블록버스터를 볼 수 있다며 기대 중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MFXWhpcuIg4
2.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월 14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부활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다섯 번째 영화이자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부제인 '브레이브 뉴 월드(Brave New World)'는 올더스 헉슬리의 SF 소설 《멋진 신세계》의 원제에서 따온 것입니다.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로스 장군과 재회 후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적의 사악한 음모를 추격해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BtzjUN9346w
3. 일렉트릭 스테이트 (3월 14일):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언급되었습니다
루소 형제의 연출작으로, 2025년 3월 14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스웨덴 아티스트 시몬 스톨렌하그의 아트북을 원작입니다.
뉴런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정신과 기계를 이을 수 있는 기술이 보편화되었으며, 특히 뉴로캐스터(Neuro-Caster)란 제품의 흥행이 이뤄졌으나, 모종의 이유로 해당 제품이 오류를 일으켜 착용해 있던 모든 인간들이 무의식 상태에 빠진 아포칼립스가 벌어진 1997년의 복고미래적 과거(Retro-Futuristic Past)가 배경이며, 고아인 십 대 소녀가 남동생을 찾기 위해 로봇과 괴짜 방랑자와 함께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이야기입니다.
제작비는 약 3억 2천만 달러로, 엣플릭스 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라고 합니다.
예고편 https://youtu.be/tDGZcwmzZUc
4. 백설공주 (3월 21일): 동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화 영화로 예상됩니다
1937년작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입니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공주가 주체적인 서사로 주인공 역할을 하기 위해 왕자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영화 고유의 신규 캐릭터가 조력자격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또한 일곱 난쟁이들 역시 별개의 마법 생물로 대체되었다고 알려졌있습니다.
다만 원작과 너무 다르다는 비판이 나온 후 첫 공개된 공식 스틸에서는 일곱 난쟁이가 등장했는데, 다시 난쟁이로 설정이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로 인해 재촬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며, 정확한 사실은 개봉 후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작비는 약 2억 7천만 달러로, 샤잠,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등에서 열연한 리이첼 제글러가 주연인 영화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9aAUvdtBg1w
5. 썬더볼츠 (개봉일 미정, 5월 2일로 예상됨): 마블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을 쓰고 감독하여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미니 시리즈 작품상을,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미니 시리즈 · TV 영화 부문)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각본가이자 영화감독인
이성진 님이 각본 작업에 참가한 영화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마지막 영화이며,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썬더볼츠 실사 영화입니다.
예고편은 연령 제한 동영상으로 분류되어, 포스터로 대신하겠습니다.
6.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 (4월 30일):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로, 악령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이며,
등장인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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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 바위 같은 힘과 맨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고 악마의 숭배자를 때려잡는 어둠의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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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 강렬한 구마 의식까지 선보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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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 샤론의 구마 의식과 바우를 도와 그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든든한 팀원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외에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현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WSG 정지소 님과 영화 압꾸정에서 마동석 님은 이미 부녀로 출현해서, 두 분의 케미가 궁금한 영화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fHmjn5Z24sw
7. 검은 수녀들 (1월 24일): 송혜교와 전여빈 주연의 오컬트 영화로,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입니다.
등장인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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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수녀.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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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유니아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수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그녀를 돕기로 결심하는 수녀입니다.그 외 이진욱, 허분호 님이 신부로 출현합니다.
송혜교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고편 https://youtu.be/rmk6xIZanic
이 외에도 패딩턴 인 페루,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2025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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